창세기 7장 ~ 9장
📖읽기: 창세기 7장 ~ 9장
<7장 - 방주의 선장>
🔹하나님께서는 결코 의인이 죄인과 함께 심판을 받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교회의 휴거의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17절에서 “방주가 땅 위로 들리더라”는 묘사는 휴거의 모습과 절묘하게 일치합니다.
🔹방주의 문을 닫은 것은 노아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문을 닫으신 것입니다(16절). 방주의 선장은 노아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선장이 되셔서 방주 안에 있는 생명들을 지키시며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방주를 끝까지 책임지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8장 - 대홍수>
🔹”하나님께서 바람을 땅 위로 지나가게 하시니”(1절)라는 표현에서 ‘바람’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루아흐’는 ‘영’으로 번역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창세기 1장 2절의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라는 표현과 대구를 이룹니다. “땅 위에서 다산하고 번성하게 하라”(17절)는 표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창세기 1장 28절과 대구를 이룹니다. 그런 점에서 대홍수는 최후의 심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번제 헌물을 드리는 장면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대목입니다(20-22절). 하나님께서는 이 번제 헌물을 받으신 후, 다시는 전 지구적인 홍수가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희생물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할 것을 의미합니다.
<9장 - 무지개 언약>
🔹하나님께서는 전 지구적인 홍수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시고, 그 증표로 무지개를 주십니다. 이 언약이 중요한 이유는 이 언약이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실 수 있는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언약이 없었다면, 인류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죄 때문에 또 다시 심판받고 사라졌을 것입니다.
🔹왜 함 대신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을까요? 노아는 하나님께서 이미 복을 주신 사람을 저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창9:1). 게다가 분명히 노아는 가나안이 함이 지은 죄와 비슷한 죄를 지은 것을 보았거나, 아니면 가나안이 함과 함께 그 범죄에 가담했을지도 모릅니다(24절을 통해 성적인 범죄가 있었음을 알수 있음). 사실 성경과 역사를 보면 가나안의 후예인 가나안 족속이 아주 사악한 사람들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가나안에게 내린 저주가 합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