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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 31장

4월 12일 수요일
📖읽기: 출애굽기 29장 ~ 31장

<29장 - 제사장을 위한 희생물>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을 거룩히 구분하시기 위해 그들을 위해 죄 헌물을 드리게 하셨습니다(10-14절). 
🔹이것을 위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수소의 머리 위에 안수를 했습니다. 안수는 손을 얹는 행동인데, 무엇인가를 위임하거나 전가하는 것입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소의 머리 위에 안수한 것은 자신들의 죄를 소에게 모두 넘겨주는 것이며, 전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소를 죽였는데 이는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죄의 대속이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지는 예가 이것입니다. 죄를 지은 당사자가 아니라 대속물이 대신 죽습니다. 그리고 대속물이 된 제물의 피는 뿌려졌습니다. 이는 피로써 모든 것이 정결하게 되고, 피 흘림이 없이는 죄의 사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희생물은 모조리 태워졌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가신 것을 예표합니다. 죄 헌물은 죄를 담당한 채 죽고, 피를 뿌리고, 마지막은 모조리 불에 태워져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고, 피를 흘리시고, 지옥에서 3일 동안 계셨습니다.

<30장 - 분향 제단>
🔹성막에는 두 개의 제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막의 성소 입구에 있는 놋 제단입니다. 놋 제단은 번제 헌물을 태우는 곳입니다. 하나는 성소 안 지성소에 들어가는 휘장 바로 앞에 있는 금 제단인데 이는 향을 태우는 분향 제단입니다. 아론은 매일 이 분향 제단에서 향기로운 향을 피워야 했는데, 이것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계5:8). 
🔹그 다음 물두멍에 관한 지시가 내려집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어야 했다는 것은 성막에서는 거룩함과 정결함을 유지한 상태로 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기 위해 그분께 나아가는 성도의 삶과 마음 자세가 거룩하고 정결해야 함을 배울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죄들을 자백하고 멀리하는 일 또한 중요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요일1:9).

<31장 - 성막 장인들>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을 제조할 일꾼들을 선별하십니다. 이름이 언급되는 두 사람은 브살레엘과 아홀리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먼저 말씀하시고, 거기에 합당한 일꾼들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 일에 맞는 능력과 지혜를 주십니다. 또한 그들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 일은 세상의 지혜대로 하면 됩니다. 육신의 일은 육신의 힘으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결과나 현상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의 문제입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슥4:6)
🔹안식일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표적이자(12-13절)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16절). 그러므로 율법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신약 성도들의 의무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창세 때 제정하신 안식일의 원리는 우리 모두가 마땅히 적용해야 합니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반드시 휴식이 필요함을 아십니다. 생리학적으로 우리의 세포는 7일마다 새롭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때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17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6일 동안 일을 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신 것처럼 사람들에게 6일 동안은 열심히 일을 하고 하루는 쉬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인간은 창조의 마지막 날에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은 사람에게는 첫 날이 됩니다. 우리는 먼저 쉼을 얻고 그 다음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첫 날에 예배를 통해 혼의 안식을 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