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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 ~ 30장

📖읽기: 창세기 28장 ~ 30장

<28장 - 야곱의 사닥다리 꿈>
🔹야곱은 에서의 위협 때문에 부모의 집을 떠납니다. 이때 이삭은 다시 한 번 야곱을 축복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축복에서는 “아브라함의 복”이 강조됩니다(4절). 비로소 이삭은 ‘아브라함의 언약’의 정당한 계승자가 야곱임을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외삼촌이 있는 하란으로 향하는 야곱ㄱ의 마음은 두렵고 초조했을 것입니다. 고향에서 하란까지의 거리는 무려 900키로나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의 꿈을 통해 ‘사닥다리’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사닥다리는 분리된 두 공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늘과 연결된 사닥다리는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닥다리 환상과 함께 아브라함 언약을 재확인시켜 주십니다(13-15절).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셨던 ‘땅’과 ‘큰 민족’과 ‘복’을 야곱에게도 베푸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야곱의 변화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지금껏 야곱이 다른 사람을 속이면서 살았던 것은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9장 - 라반이 야곱을 속임>
🔹야곱은 다른 사람을 속이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보다 더 영악한 삼촌 라반을 만나 속고 또 속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야곱에게 무의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야곱은 아마 라반의 모습 속에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 것이고, 속임수와 불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다음으시고 연단하시는 도구 중 하나로 사람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치 않는 고난과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 시련은 종종 인간관계의 문제로부터 발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련을 통과하고 나면, 나의 모난 부분이 더욱더 다음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30장 - 야곱이 라반과 약속을 맺음>
🔹레아와 라헬의 수태를 통해 고난 당하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시니라. 하나님께서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므로”(22절), 주께서 레아가 미움받는 것을 보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나”(창29:31).
🔹야곱은 줄무늬 있는 가축과 점 있는 가축과 얼룩진 가축을 얻기 위해 껍질 벗긴 가지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당시 민간에 전승되던 미신입니다. 결과적으로 야곱의 책략이 성공한 듯 보이지만, 둘 사이에 인관 관계가 있다고 보아서는 안 됩니다. 야곱의 소유가 번창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을 지키신 결과이지, 야곱이 사용한 미신적 책략이 효과를 낸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야곱은 여전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