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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장 ~ 18장

📖읽기: 창세기 16장 ~ 18장

<16장 - 하갈과 이스마엘>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창12:2).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록 자녀와 관련한 약속은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아브람과 사래는 인간적인 방법을 시도합니다. 본처인 사래가 아니라 하갈을 첩으로 삼아 자식을 낳았습니다. 당대에는 이런 경우가 흔했기에, 아브람은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과는 달랐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갈을 통해 태어난 이스마엘을 아브람의 장자로 인정하지 않으셨고, 이스마엘은 지금까지도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인 아랍 민족들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세운 것들은 늘 이렇게 무너지거나 부작용을 낳습니다.

<17장 - 아브라함과 사라>
🔹16장은 아브람의 나이를 언급하며 본문을 끝내고, 17장은 아브람의 나이를 언급하며 본문을 시작합니다. 무려 13년의 시간이 흐른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자손의 언약을 주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언약의 성취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이 긴 시간 동안 아브람은 자신의 무능력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 외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즉 자신의 힘과 의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는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아브람이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다시 한 번 언약을 확증하시고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약속과 함께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일의 통로와 도구가 된 사람은 영적 성장과 변화를 얻게 됩니다.

<18장 - 아브라함의 중보>
🔹주님께서 다시 한 번 자손의 언약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증거 없이 그저 말씀만 하십니다.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눈에 보이는 아무런 증거가 없을지라도 의심하지 않고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는 믿음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자, 아브라함은 자신의 조카 롯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아브라함의 말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23절)? 주께서 이런 식으로 행하여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과 함께 죽이시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처럼 여기시는 것도 결코 있을 수 없나이다(25절).” 하나님께서는 결코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과 함께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 환난 전 휴거의 결정적인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