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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 3장

📖읽기: 창세기 1장 ~ 3장

<1장 - 하나님의 창조>
🔹창세기의 인간 기록자는 모세입니다. 그리고 일차적 수신자는 이집트 탈출 이후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창세기 1장을 읽어보면, 모세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자 빛이 생기고, 해와 달과 별이 있으라 말씀하시자 해와 달과 별이 생깁니다. 이때 당시, 말한 대로 실현시킬 수 있는 존재는 왕을 의미했습니다. 모세는 지금껏 이집트의 파라오를 왕으로 알고 살아왔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창조주 하나님만이 참된 왕이시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과 물은 지금껏 이집트에서 신으로 여겨지던 대상이었습니다. '빛'은 이집트의 최고의 신으로, '나일강'은 생명의 근원으로 추앙받았습니다. 모세는 그것들조차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말함으로써,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심을 강조합니다.

<2장 - 사람의 창조>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어진 사람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장면은 인간의 존귀함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 줍니다. 인간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는 존귀하고 살아 있는 '혼'이지만, 하나님을 떠나서는 한낱 '흙'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에덴 동산을 가꾸며 지키는 사명을 주십니다(15절). 최초의 노동이 시행되는 장면입니다. 기쁨의 동산인 에덴에도 노동이 존재했던 것처럼, 노동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사명입니다. 땀 흘려 성실하게 사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3장 - 사람의 타락>
🔹사탄이 이브를 유혹하는 방식을 주목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브의 믿음과 생각을 흔들었습니다. 또한 요한일서 2장 16절에 기록된 그대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을 자극했습니다(5-6절). 이것들은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결국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아담과 이브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죄의 저주 아래 놓이게 됩니다. 아담이 모든 인간의 대표이기 때문입니다(롬5:12). 이때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씨가 뱀의 머리를 부술 것을 약속하십니다(15절). 여자의 씨는 사람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뱀은 사탄을 의미합니다. 사탄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심으로써 사람들을 구원하실 계획을 선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