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6장 ~ 48장
📖읽기: 창세기 46장 ~ 48장
<46장 -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들어감>
🔹이제 야곱(이스라엘)의 모든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요셉이 주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아브라함 후손의 이집트 이주는 이미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입니다. “(창1:13-16) 그분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확실히 알라. 즉 네 씨가 자기들의 소유가 아닌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이 사백 년 동안 그들을 괴롭히리라. 또한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심판하리니 그 뒤에 그들이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리라. 너는 평안히 네 조상들에게로 가겠고 또 충분히 나이 들어 묻힐 터이나 그들은 네 세대 만에 여기로 다시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불법이 아직 충만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하시니라.”
🔹이처럼 요셉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이자 통로였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면(롬8:28)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도 그분의 원대한 계획을 이뤄가고 있는 귀한 조각들임을 믿어야 합니다.
<47장 - 야곱의 당부>
🔹야곱 가문이 이집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센 땅이 강조됩니다. 고센 지역은 목축에 적합했는데, 이집트인들은 목축을 가증스럽게 여겼으므로 고센은 이집트인 거주지와 문화적으로 구별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이집트의 종교와 문화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게 됩니다.
🔹후반부에 기록된 야곱의 당부는 언약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야곱은 이집트에 살고 있으면서도 가나안을 잊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매장지는 반드시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 땅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야곱은 가나안 땅에 이뤄질 하나님의 약속을 여전히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48장 - 야곱의 축복 >
🔹 야곱은 요셉을 낳아서 17년을 양육했고 요셉은 야곱이 죽기 전 17년을 부양하고 임종을 지켰습니다. 야곱은 축복을 받기만 추구하는 자였으나, 이제는 축복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파라오를 축복하고(창47:10) 요셉의 아들들을 축복하고, 요셉과 아들들을 축복했습니다.
🔹야곱은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워서 축복합니다. 형이 아우를 섬기리라는 말씀을 후대에도 전하게 된 것입니다(19절). 실제로 에브라임은 12지파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지파로 성장합니다. 출애굽 후 에브라임 지파는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로서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고, 그들이 차지한 땅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