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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 ~ 12장

📖읽기: 창세기 10장 ~ 12장

<10장 - 니므롯>
🔹10장은 노아의 후손들이 온 세상에 흩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며, 11장은 그렇게 흩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11장은 10장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사건이며, 10장은 11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아의 후손 가운데 특별히 강조되는 인물은 ‘니므롯’인데, 그는 강력한 사냥꾼으로서(창10:8-10, 대상1:10) 하나님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모험가들을 모아서 시날 땅을 정복하고 거기에서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네를 세웠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가 니느웨와 아시리아 왕국을 세웠다고도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앗수르(11절)가 그 일을 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또한 니므롯은 바벨탑을 쌓기 시작한 인물로 평가되며 바빌론 신비종교를 창설한 장본인으로 이해됩니다.

<11장 - 바벨>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창1:28)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흩어짐을 면하고자 바벨을 건설합니다(4절).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바벨을 심판하신 이유입니다.
🔹또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 이유는(9절), 언어가 구별됨으로써 죄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면 죄가 쉽게 전파되겠지만, 언어를 경계로 민족과 국가가 나누어지면 죄가 확장되고 죄악된 것을 도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 밖에서 인간의 연합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반역으로 이어집니다.

<12장 - 아브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땅과 민족을 약속하십니다. 땅과 민족은 국가를 세우는 데 필요한 요소이므로,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그의 후손을 통해 한 국가를 세우려고 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 나라를 통해 메시아의 출현과 통치를 이루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브람이 파라오를 두려워하여 자신의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은 정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파라오가 사래를 아내로 취하였다면, 메시아가 출현할 약속의 민족이 실현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아의 출현을 막고자 하는 마귀의 영적 전쟁이 늘 있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